강화도 루지근처 맛집인 정원식탁에 다녀왔어요...

 

 

 

 

애 아빠랑 아이들은 신나게 루지를 타고 있는 동안 나는 라운지에서 커피한잔하면서 점심을 무얼 먹을까

폭풍검색을 하고 있었다...강화도맛집이라고 찾아보니 근처에는 다 장어집아님 게장집 횟집이 많은거 같은데...

다들 아이들이 싫어하는 메뉴라 엄청 검색한 후에 찾아낸 정원식탁...

돌문어덮밥이 유명하고 아이들 좋아하는 돈가스도 있어서 좋다..

루지타는곳에서 2키로 정도에 있는곳이라 이동하기도 편하고 맛있다는 후기가 많아서 여기로 출발~~

 

 

 

 

12시가 채 안됐는데도 자리가 꽉 차있어서 전화번호 적어놓고 밖에서 대기를 했다....

정원도 나름 있어서 아이들하고 사진도 찍고 흔들의자에 앉아 있기도 하고 20분 정도 기다리니 자리가 나서

카운터에서 주문. 선결재후 자리로~~^^ 

매장안은 통유리에 화이트로 인테리어를 한지라 무지 환하고 깨끗해보였다..

 

 

 

 

가격은.....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딱 중간가격같아요...

매운 돌문어덮밥2개에 돈까스 한개 주문해서 4식구가 먹으니 양이 딱 알맞다...참고로 양이 적은 울 식구^^

 

 

 

 

화려한 비주얼의 돌문어덮밥....두꺼운 철판위에 밥 그위에 야채볶음과 돌문어한마리가 떡~~올라가있다..

일단 비주얼은 합격이다^^ 가위로 돌문어 잘라서 밥에 슥슥 비벼먹으니 양념이 매콤하면서도 감칠맛이 돌았다..

작은 아이는 조금 매워했지만 문어만 쏙쏙 골라서 잘도 먹는다^^ 뭐 한번 정도는 먹을만한 그런맛???ㅋㅋㅋ

 

 

 

 

돌문어덮밥전문점인데 아무래도 아이들 손님도 많으니 이 돈가스를 메뉴에 넣은것같다....

덮밥은 좀 매워서 아이들이 먹에는 조금 무리가있는거같은데.....근데 이 돈가스 맛이 괜찮다...

고기도 두툼하고 바삭하게 잘 구워져 나와서 돈가스 먹다가 조금 느끼하면 돌문어 하나 먹고^^  아이들이

궁합이 너무 잘 맞는다며 잘먹는걸 보니. 여기로 점심 먹으러 온게 탁월한 선택이였던거같다..

루지타고 뭐먹을까 고민하시는 가족분들..루지에서도 가깝고 맛좋은 정원식탁도 괜찮은 선택인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