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보다 면종류를 더 좋아하는 울 아이들... 대부분의 아이들이 면을 더 좋아하는거같다...^^ 면종류중에서도 파스타를 제일 좋아한다... 매번 토마토소스파스타를 해주다가..아이들이 크림파스타를 먹고싶다길래 오늘은 크림으로~~ 파스타 만들때 제일 중요한 소스....다른거 다 먹어봐도 이 백설 치즈크림파스타소스가 제일 맛있는거같다.. 많이 꾸덕꾸덕하지만 여기에다가 우유를 넣어서 조금 끓여주면... 너무나 부드럽고 달콤하고 진한 치즈크림맛이...아주 일품이다.. 파스타 만들때 늘 들어가는 재료인 양파 새우 베이컨........재료는 그날그날 냉장고를 뒤져서 있는걸로 해도 상관없다... 크림파스타는 잘못만들면 너무나 느끼해서 많이 못먹는데... 나만의 비법은 이 청양고추.....한두개 종종 썰어서 소스에 넣어주..

아이들이 코로나로 매일 집에만 있으니....나도 요리실력이 일취월장하는거같다...처음해보는게 너무나 많은 요즘...ㅋㅋㅋ 오늘은 간단하지만 맛있는 스팸 무스비를 만들어보기로했다..무스비의 뜻을 찾아보니 묶다 매듭짓다라는 뜻인데...김 같은걸로 싸놓은 음식을 뜻한다고도 한다..일단 아이들이 배고파하니 만들어보기로~~^^재료는 무척이나 간단한데.. 간단한거에 비해서 비쥬얼적으로 참 예쁘다... 밥(소금 참기름) 스팸 계란 김 1.일단 스팸을4-6등분을 해주고 프라이팬에 구워준다..스팸은 조금탄듯이 구워줘야 더 맛이 있는거같다...2.계란을 잘 풀어서 네모난 프라이팬에 듬뿍 붓고 두툼하게 지단을 만들어준후 스팸 사이즈와 동일하게 잘라준다.3.밥에는 소금과 참기름으로 밑간을 해주는데....스팸이 워낙 짜기에 소..

지난번에 먹은 올해 첫 꽃게탕...^^ 간단한 밑반찬들은 얼추 하지만 이런 요리?는 잘 하지 못하는 요리똥손이다..주로 외식으로 먹거나 친정엄마가 해주시는 꽃게탕인데....신랑이 워낙 게를 좋아해서 마트에 갔다가 나도 모르게 사가지고 온 꽃게들...ㅋㅋㅋ 그냥 통채로 쪄먹는게 편하긴 하지만 아직 살이 꽉 들어차있지않다고해서 국물이 시원한 탕으로~~만들기로했다.. 다 죽은줄만 알았던 꽃게들이..씻을려고 보니 파닥파닥 살아 날뛰는게 아닌가... 살아있는걸 조리해야한다는 사실이....맘이 쪼금 아푸네..ㅋㅋㅋ 도저히 산 게들을 씻고 손질을 못할꺼같아서 꽃게 손질은 신랑에게 양보했다..^^ 너무 무셔무셔... 냉동실에 넣어서 기절시킨후 칼질을 하는데....얼마나 다리들을 움직이는지....조금 미안한마음이^^;;..

아이들이 코로나로 학교를 못가고 있으니....하루 삼시세끼에 중간중간 간식에....식비도 만만치 않을뿐더러... 매일 뭘 해먹어야하는 고민으로...넘 힘든 요즘이다ㅜ.ㅜ 따지고 보면 점심한끼 더 먹는건데...이게 그렇게 힘에 부치니..ㅋㅋㅋ코로나로 죽기전에 싱크대앞에서 죽을꺼같다는..... 오늘은 뭘 해줄까 하다가 딱히 뭐 할것도 없고...오랜만에 제일 만들기 간편한 매콤 어묵김밥을 말기로했다.. 일반 김밥을 싸려면 손도 많이가고 재료도 많은데...이건 재료가 딱 3가지이다.. 김, 단무지, 어묵^^ 재료도 간단...만드는것도 간단...^^ 게다가 맛도 아주 좋다...별미 김밥이랄까~~ 일단 네모난 어묵을 가늘게 채를 썰어준다.... 양념을 매콤하게 할꺼라 굳이 비싸고 좋은 어묵까지는 필요없고 제일 싼 ..

로제 파스타를 너무나 좋아하는 울 아이들....어느순간부터 로제소스의 맛에 빠진후로는 늘 로제파스타만 먹는다...피코크마트 갔다가 로제파스타밀키트를 세일하길래 바로 장바구니로~~^^ 이런 세일 빨간딱지만 보면 정신을 못차리는지..ㅋㅋㅋ 무조건 일단 사고본다...아이들 한끼에 8천원에 해결할수 있으니 넘 좋고 게다가 맛도 좋으니...이런 득템을 하기 위해서 늘 마트 폐장시간에 가는건 안비밀..^^ 이런 밀키트는 이렇게 레시피가 아주 상세하게 나와 있어서 나같은 요리똥손도 왠만하면 맛있고 근사하게 만들수 있어서 참 좋은거같다... 재료들만 다 준비되어있고 내가 다 해야되는거라 솔직히 조금 손이 많이 가긴하지만..나가서 먹는거랑 비교시 일단 너무나 저렴하고 내가 직접 만든거라 아이들도 좋아하니 이런 수고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