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분위기좋은 문릿카페♡

2020. 11. 8. 19:04일상들/카페

 

 

 

주말에 답답하기도하고...얼마전 티비에서 화사님이 별보러간게 생각이나서...

우리도 한번 별보러 가자고 해서 찾아보니 양평 벗고개터널이라는곳이 별보는 스팟이라하길래...

아이들 데리고 차를끌고 고고고~~~^^

가는길에 맛있는것도 사먹고....가는길에 문릿이라는 근사한 카페가 있길래 잠시 들렀다...

와~~요즘은 진짜 예쁜 카페가 지천에 널린거같다...ㅋㅋㅋ

 

 

야외를 너무나 이쁘게 꾸며놓은 양평 문릿카페....

규모도 규모이지만 구석구석 안이쁜곳이 없다....양평의 명산인 용문산 자락에 위치해있어서

공기도 너무나 맑고 문릿뒤에 위치한 용문산의 자태가....알록달록 한폭의 그림이다...

 

 

음료를 시키기전 카페 한바퀴를 돌면서 구경을 했다....

내가 가본 카페중에 제일 크고 분위기가 너무나 좋다....ㅋㅋ

 

 

힐링존인 노키즈존....

이렇게 따로 분리가 되어있어서 시끄러운 아이들을 싫어하는? 젊은 연인들한테는 아주 좋은 장소인거같다..

 

 

이런 편한 빈백에 앉아서 맛있는 음료마시며 용문산을 바라보는것도....신선놀음인거같으다...

날 좋을때 이런곳에 와서 책도 읽고 휴식도 하고....데이트코스로 아주 딱이다..^^

 

 

문릿 카페 건물 내부...테이블수는 많지는 않고

다들 야외에서 있는지라...내부는 거의 음료를 시키는 사람들뿐이다..

석가래에 저 샹들리에가 아주 잘 어울리는거같다..

 

 

문릿카페 음료가격은...음....좀 사악?하다..ㅋㅋㅋ

스무디는 거의 밥한끼 값이다.ㅜ.ㅜ  하긴 이런 규모의 카페를 운영하려면...많이 벌어야지..ㅋㅋ

 

 

음료는 뭐 딱히 특별할꺼는 없는거같다...

대부분의 이런 카페는 베이커리도 유명한데..문릿은 베이커리는 많이 없고 음료가 위주인곳같다...

 

 

군데 군데 놓여있는 해먹..

큰 아이가 누워서 핸드폰을 하니....아주 편하단다...ㅋㅋㅋ 요런거 하나 집베란다에 놔둬도 넘 좋을꺼같은데...

구석구석 곳곳의 장소들이 참 좋다...

 

 

오후가 되니 전등이 하나씩 켜지니 더 분위기 있고 운치가 있다...넘 이뻐이뻐

양평에 놀러가거나 양평을 지나갈일 있으면 이 문릿 카페에서 잠시 쉬어가기를 아주 강추한다...

친구와 가족과 연인들과...모두가 만족할만한 카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