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계 조용하고 분위기좋은 브런치카페 ON MEAL~~

 

 

 

친구들과 모임이 있는날...

코로나로 인해서 어디 가기가 조금 걱정이 되는데....너무 넓고 사람많은곳은 제외하고 찾아보다가

시흥 은계에 새로생긴 아담하고 분위기좋은 브러치카페인 on meal 로 가기로했다..

 

 

가게 내부....요즘은 뭐든지 대형화가 추세인데..여기는 아담하니 테이블도 5개 정도로...

사람들로 북적이지 않고 소품하나하나가 아주 감성적이고 이뿌다..

 

 

한쪽 벽면이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가게내부는 좁지만 크게 답답하거나 좁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on meal의 브런치 메뉴들...

하나같이 다 맛있어보이고 고급 브런치카페에 온듯한 비주얼이다..

가격대도 이정도면 무난한거같고......

 

 

음료가격도 나쁘지않다..

샌드위치 종류는 세트메뉴도 있어서 커피값이 더 저렴하다..

 

 

커피를 주문하고 보니...큰사이즈를 시킬껄하는 후회가...ㅋㅋ

브런치 먹을때는 커피를 더 많이 마시는데...일반 사이즈는 양이 너무나 작다..ㅜ.ㅜ

나는 카페인에 약해서 샷을 한개만 넣었는데도 많이 흐리거나 하지않는거보면..커피맛은 아주 진한거같다..

 

 

제일 맛있었던 구운 야채 샐러드...야채를 딱히 좋아하지는 않는데...

이렇게 구워서 저 되직한 소스에 발라먹으니...너무 맛있다...저 맨위에 올려져있는 된장같은게 소스인데...

뭘로 만들었는지...처음 먹어보는 맛인데...진짜 맛이 좋았다...

흠이라면 양이 조금 적다는거..ㅋㅋㅋ 몇젓가락 먹다보니 어느새 바닥이 보인다..

 

 

on meal플레이트...

딱히 특별할꺼는 없는 메뉴이다...ㅋㅋ

 

 

두번째로 맛있었던 클럽샌드위치...

안에 내용물이 하나하나 다 살아있고 신선하다는게 입으로 느껴진다...

다만 샌드위치가 너무나 두꺼워서 먹기가 조금 힘들다는거..ㅋㅋㅋ 한입에 베어물기가 힘들고 재료들이 다 빠져나온다..ㅋㅋ 그래도 맛있으니 만족만족^^

 

 

올 어바웃 오물렛..요것도 맛이 괜찮다...여기 온밀은 소스류가 다 맛있는거같다...

저 크로와상도 직접 만드신건지...바삭하고 고소하고 내가 먹어본 크로와상중에 제일 맛있었다..

on meal!!!번잡하고 복잡한거 싫고  오붓하게 친구들모임  연인들 데이트장소로 아주 강추한다...

다 맛있게 먹고..친구들과 나오면서 얼큰한 국밥이 생각나는건....왜일까..ㅋㅋㅋ 뼛속까지 한국인이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