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수요미식회에 나와서 더 핫해진 기와집...티비에 나오기전부터 유명한 곳이였는데... 수요미식회에 나온후 손님들이 너무나 많아져서 더 먹기 힘들어진곳이란다...ㅜ.ㅜ 평일은 예약이 가능하지만 주말 공휴일은 예약불가라 줄을 서서 먹는..아주 맛집중에 맛집이라는데.. 일부러 평일 3시쯤 갔는데도 웨이팅을..^^;; 정원은 수요미식회에 나온것처럼 고풍스럽고 정말 딱 기와집다운 인테리어인거같다.. 20분 웨이팅후 입장^^ 가격은 뭐...양에 비해 조금 비싸보이지만....4인가족(어른2 초딩2)이면 언양불고기 4인분에 고기로 배는 다 못채우고 공기빕이나 막국수를 같이 주문하면 딱일꺼같다... 종업원분들도 다들 노련하시다...워낙에 손님이 많이 들어왔다 나갔다하니 손발이 아주 빠르신거같다..ㅋㅋㅋ 착착착 셋팅..

우리동네 감자탕 맛집인 송성당감자탕...여기 감자탕을 맛보면 다른곳 감자탕은 생각조차 안난다..^^ 코로나로 인해서 아이들 데리고 가서는 먹지못하고항상 이렇게 포장을 해온다..포장할때는 꼭 감자탕을 주문하지않고 해장국으로 2인분만 포장을 해오면...양도 아이들 먹기 딱 맞고 감자탕을 사는것보다 훨씬 더 저렴해서 좋다..ㅋㅋㅋ감자탕과의 차이는 감자가 들어있느냐 안들어있느냐인데....감자야 뭐 내가 집에서 서너개 삶아서 넣어주면 되니...이게 훨씬 더 이익인거같다.. 일단 송성당감자탕은 내용물이 아주 푸짐하다...커다란통에 고기와 국물이 들어있고 이렇게 우거지 파 들깨가루가 다 따로 포장이 되어있어서 위생적이고 내 입맛대로 조절해서 넣어주면되니 넘 좋은거같다...우거지를 좋아하는 사람은 우거지만 더 추가해도..

옥길동 전주 콩나물국밥집.....생긴지 오래된곳인데도 늘 사람들로 가득찬 집이다...24시간 운영이라 이른시간이나 늦은시간때 가기 좋다.이집에서 파는 이 모주한잔 때문에 친구들하고 자주 가는곳이기도하다..한잔하고싶을때 이 모주에 파전한장 주문하면...가격도 넘 저렴하고 맛 좋고...다른데 갈 이유가 없다.. 한그릇 비우면 속까지 든든한 전주콩나물국밥....집에서도 자주 콩나물국을 끓여먹는데.이런 깊은 맛은 안난다...ㅋㅋㅋ얼마전까지 3900원이였는데...물가가 오르다보니 어느새 4200원으로 인상...300원 차이인데도3천원과 4천원대는 어감이 틀리다..^^;; 콩나물 국밥 먹을때는 늘 새우젓과 청양고추를 한스픈 크게 넣어줘야매콤하니 더 맛있어지는거같다..요즘 커피한잔도 4-5천원대인데...4200원으로..

울집 옆동네인 은계지구....신도시라 상점들도 엄청 많고 맛집들이 많이 들어와있는곳이다...요즘은 울동네인 옥길보다 은계지구로 밥먹으러 많이 다니는거같다...ㅋㅋㅋ 차타고 한 10분 정도가면 되니그리 멀지도 않고 워낙 먹거리가 많은 지역이라 골라먹는 재미도 있는거같다...울 옥길에도 좀 맛집들이 많이 들어왔음 좋겠는데...ㅜ.ㅜ이날은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파스타를 먹으로 은계 롤링 파스타집으로 고고고~~~ 가성비 짱이라는 롤링파스타 소문답게 일단..가격이ㅜ.ㅜ 너무 혜자스럽다..^^파스타가 4000원대부터 비싸봤자 7000원대....애들아~여기선 먹고싶은거 다 골라먹어도 돼..ㅋㅋㅋ입구에 있는 이 메뉴판보고 서로들 놀라움을 금치 못하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가게안으로~~조금 이른 저녁시간대라 한적하니 느긋..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이 학교를 못가고 가끔 가더라도 급식을 안하고 오니....하루 삼시세끼 차리는게 이렇게 힘들고벅찬일인줄 몰랐다...단지 점심 한번 더 차리는건데...이 망할 코로나때문에 씽크대앞에서 쓰러질 지경이다^^;;하루 세끼를 다 차릴수는 없고해서 하루 한끼는 배달이나 나가서 외식으로...ㅋㅋㅋ오늘은 쌀국수가 땡겨서 근처에 있는 미스 사이공이라는 베트남 식당을 다녀왔다....저렴하고 맛있는 가성비 좋은 곳이다.. 요즘 생기는 많은 식당들이 이렇게 무인발권기에 셀프식당인 곳이 많아지는거같다...이렇게 운영을 해야지만 인건비를 줄일수 있고 그만큼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공급할수 있으니...서로 윈윈인거같다^^이런 무인 발권기를 사용하는 곳에 오면 아이들이 서로하겠다고 티격태격하는..ㅋㅋㅋ 이게 뭐라고 ..

평소 돈가스를 좋아하는 울 아이들.....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씩은 먹는거같다...티비 방송을 보다가 백종원님이 극찬하신 포방터돈가스집이 나오길래...울 아이들 모두 침을 질질 흘려가면서돈가스가 얼마나 맛이 있으면 저렇게까지 줄을 서는 걸까? 하면서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른다..저거 먹으려면 제주도를 갈수도 없고...설상 가더라도 줄을 새벽부터 서야하니...여기말고 어디 돈가스맛집이 없나 뒤져보다가 발견한 은계 유미카츠 돈가스... 바로 옆동네라 가기도 편하고 자주 가던 동네라...마침 신랑이 늦는다고해서 아이들만 데리고 은계 유미카츠 돈가스집으로 고고고~~^^ 요즘 생기는 식당들은 대부분 다 이렇게 무인포스기를 사용한다...이렇게 인건비를 줄이지 않으면 남는게 없는 요즘이다..코로나로 인해 나도 이런 무..